하이빙수, 여름철 무더위에 월 판매량 50% 이상 상승


올여름 새롭게 런칭한 눈꽃빙수 전문 브랜드 ‘하이빙수’는 역대급 무더위 속에 오픈 직후부터 인기를 끌면서 월 50% 이상의 매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하이빙수 S지점 관계자는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빙수를 찾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배달 주문만 매일 100개 이상, 주말에는 하루 200개가량의 빙수를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이빙수 관계자는 이 같은 성장세에 대해 “기존의 눈꽃빙수와 달리 눈꽃 얼음 자체에 맛이 배게끔 만드는 황금 레시피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전략이 주효했다”며 “특히 모둠 과일 눈꽃빙수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과일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메뉴여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하이빙수 측은 이밖에도 망고를 듬뿍 넣은 망고 눈꽃빙수, 바삭한 쿠키분태와 딸기 시럽이 어우러진 돼지바 눈꽃빙수, 달콤한 초코가 가득한 리얼브라우니 눈꽃빙수 등 다양하고 특별한 메뉴들을 제공한 것도 인기 비결이라고 덧붙였다.

하이빙수 관계자는 “감사한 마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신메뉴 개발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시즌에 맞는 다양한 빙수 메뉴를 제공해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높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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