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털,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획공연 뮤지컬 ‘나는나비’ 소개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디지털 콘텐츠 홍보 지원 사업에 날컴퍼니 선정


뮤지컬 ‘나는나비’가 대학로 하마씨어터에서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본 공연은 한국문화정보원(원장 홍희경, 이하 문정원) 문화포털의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 디지털 콘텐츠 홍보 지원’ 사업의 30번째 단체로 선정됐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획공연인 날컴퍼니 제작 뮤지컬 ‘나는나비’는 청소년 사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왕따 문제와 그 문제에 노출된 학생들의 아픈 현실을 그린다. 주인공 나비와 단짝 동훈이가 겪게 되는 육체적·정신적 상처들을 현실적으로 극에 녹여냈다. 이에 함께 공연을 관람하는 어른들도 갈등과 폭력이 만연한 사회를 돌아보며, 아이들의 목소리를 지나치지 않고 함께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날컴퍼니는 이 밖에도 ‘#나를비춰줘’, ‘아라의 사건수첩’, ‘라이브 퀴즈쇼’ 등 공연과 강의 콘텐츠를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날컴퍼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문화포털 '한눈에 보는 문화정보'와 '카드뉴스',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문정원은 대한민국 공연시장 활성화를 위해 중소규모 문화예술단체의 공연 홍보를 무료로 지원해 주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총 50단체 홍보를 지원하며, 문화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공연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김재은 기자 wood@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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