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 고용창출 힘썼다…주력 계열사 모두 직원 늘려

DL건설, 2021년 1062명→2022년 1305명, 22.9%↑…DL이앤씨, DL케미칼, DL㈜도 증가


DL그룹 주력 계열사가 모두 직원을 늘리며 고용 창출에 힘썼다. 특히 DL건설은 1년 새 직원을 20% 이상 늘렸다.

15일 데이터뉴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DL그룹 주력 계열사 4곳의 반기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해 6월 말 직원 수 합계는 7601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7020명) 대비 8.3%(581명) 늘었다.

4개 주력 계열사 모두 직원이 늘었다. 

특히 DL건설은 지난해 6월 말 1062명에서 올해 6월 말 1305명으로 22.9%(243명) 증가했다. 주택 등 착공 현장이 늘어남에 따라 인력을 대거 충원한 것으로 풀이된다.

DL건설은 올 들어 8월까지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1조 원을 돌파했다. 충북 청주 남주동9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서울 면목역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의 시공권을 확보했다. 올해 1조4000억 원 규모의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회사는 또 대규모 신규 현장 착공이 예정됨에 따라 소요 인원을 조기에 확보했다. DL건설에 따르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90여 명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했다.

DL이앤씨의 6월 말 현재 직원 수는 5560명으로, 전년 동기(5325명) 대비 235명(4.4%) 증가했다. 주택부문과 경영지원본부 직원이 늘었다. 각각 2370명, 423명에서 2701명, 442명으로 14.0%(331명), 4.5%(19명)씩 증가했다. 

또 석유화학 사업을 하는 DL케미칼과 지주사인 DL㈜도 2021년 6월 말 595명과 38명에서 올해 6월 말 696명, 40명으로 각각 17.4%(103명), 5.3%(2명) 늘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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