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열풍은 언제까지 이어질까? 이번 주도 '원더걸스'가 온라인을 점령했다.
네이버(www.naver.com)가 집계한 <2007년11월4주 국내가수 인기검색어 순위(2007년11월16일~11월22일)>에 따르면, 여성 5인조 그룹 '원더걸스'가 이틀을 제외하고 5일간 정상을 차지했다.
부동의 1위 '원더걸스'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은 끝이 없다. 일거수 일투족이 화제인 '원걸'은 지난 17일과 21일 '2007 MKMF' 신인상과 '디지털뮤직어워드' 이달의 노래상을 수상하며 열풍을 증명했다.
'원걸'의 최고 인기 멤버 소희의 검색률도 높다. 16일~20일 6위, 21~22일 5위에 랭크됐다. 특히 이번 주는 '소희'의 이상형이 영화배우 '박해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돌아온 댄싱킹 '박진영'의 순위도 급상승했다. 지난 15일 9위로 첫 진입한 박진영은 이번 주 내내 2~3위를 차지했다. 6년 만에 선보인 7집 '백 투 스테이지(Back to Stage)'와 도발적이면서도 관능적인 뮤직비디오 '키스'에 누리꾼의 관심이 대단했다.
'MKMF'에서 남성그룹상과 대상인 '올해의 노래상'을 거머쥔 '빅뱅'은 22일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날은 두 번째 미니앨범 '핫 이슈(Hot Issue)'의 음원이 공개돼, 전 포털 사이트와 음악 사이트에 '빅뱅'을 찾는 누리꾼이 폭주했다.
한편, 여성 댄스그룹 '베이비복스 리브'의 前 멤버 '한애리'가 19일 3위로 진입한데 이어 20일 1위에 올랐다. 성형수술 뒤 과다출혈로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누리꾼의 검색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