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AI기술을 통해 자동으로 사람을 인식하고 다양한 촬영을 가능하게 돕는 피보가 엠넷의 댄스 배틀 예능프로그램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의 제작 지원에 참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10월 18일에 방송된 ‘스맨파’ 8회에서 댄스 크루가 실제로 피보팟을 활용해 스스로 댄스 연습 영상을 촬영하고, 모니터링하며 안무를 완성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피보팟은 사용자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과 연동돼 얼굴, 몸 등 대상의 움직임을 AI가 자동으로 추적하며 촬영을 해주며,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피보 한국 사업 담당자에 따르면 "스맨파 제작지원을 통해 브랜드와 피보팟을 자연스럽게 노출해 기능성을 전달하고, 댄스뿐 아니라 일상, 운동, 테니스, 패션 콘텐츠 촬영 등 다양한 관심사에 활용성을 여러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제시하여, 사용자 고객군을 한층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보는 스맨파 제작 지원을 기념해, 베스트 셀러 제품인 '피보팟 스탠다드팩 특가’ 행사를 자사몰에서 진행 예정이며, 신규 가입 회원을 대상으로 첫 구매 이벤트도 현재 진행중이다.
지난해 메가히트를 기록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와 ‘스트릿 걸스 파이터(스걸파)’의 후속작인 ‘스맨파’는 남자 버전의 댄스 경연 프로그램으로 다시 한번 댄스에 대해 관심을 일으키며 드라마와 예능을 통틀어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1위 프로그램으로 등극한 바 있으며, 유명 댄스 크루들이 대거 참여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9년 피보를 공개한 주식회사 쓰리아이는 전세계 150개 이상의 국가에서 3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서 피보팟 엑스(Pivo Pod X) 제품으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에는 전자 IT의 날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벤처기업협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오며, 올해 예비유니콘으로 선정됐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