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관광(대표 안교욱)이 가고시마 전세기 여행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한진관광 일본 팀 관계자는 “낮에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며 라운딩을 하고, 밤에는 온천에서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일거양득의 가고시마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며, “무비자 일본 여행이 재개되고 한 겨울에 따뜻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가고시마현은 일본 큐슈 지방의 최남단에 위치해 야자수가 무성한 가고시마는 1월에도 가을 날씨 같은 기온(5도~15도)을 유지하는 지역이다.
또한, 활화산 ‘사쿠라지마’가 있는 곳으로 사쿠라지마의 화산 활동으로 인해 생성된 이케다 호수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이루고 있다. 검은 모래로 찜질을 할 수 있는 사라쿠 해변도 위치하고 있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에는 이러한 온천과 휴양을 한껏 즐길 수 있는 호텔들을 마련했다"며 "이브스키 하쿠스이칸백수관(품격플러스), 라비스타기리시마힐스(품격플러스), 시로야마호텔(품격), 가고시마 사츠마 리조트(정통) 등이며 여행객들은 각자의 취향대로 상품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업체 측에 따르면 가고시마는 골프의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가고시마 전세기 여행은 대한항공 직항 전세기를 이용한다. 출발일은 2023년 1월 12일에서 2월 8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총 10회이다. (1월 12, 15, 18, 21, 24, 27, 30일 / 2월 2, 5, 8일) 인천공항 출·도착 일정이지만 1월 12, 15, 18, 21에 한하여 김해공항(부산) 출발도 가능하다.
한편, 11월 30까지 예약 시 상품가 10만원 할인(인당) 및 8명 이상 단체 예약 시 5만원 할인(인당)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