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북부여성발전센터, 다양한 채용 정보 얻을 수 있는 일자리매칭데이 진행


북부여성발전센터(중계동)가 서울시와 함께 여성들의 지역 내 일자리연계를 위해 북부고용센터, 서울시여성능력개발원과 협력해 일자리매칭데이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27일 12시30분부터 16시30분까지 4시간동안 진행되는 일자리매칭데이는 ‘2022 지역과 함께하는 일자리만족 UP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참가자들은 서울북부여성발전센터 대강당과 앞마당에 마련된 채용관, 컨설팅관, 유망직종 직업체험관, 특강관 등을 통해 다양한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참가자를 위한 부대행사도 기획 중이다. 

채용관에서는 직원 채용을 희망하는 여러 업체가 참여해 참가자들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한다. 사무, 조리, 사회복지, 직업상담, 강사 및 보육관련직 등 직종에서 잡모아, 스탭스, 에듀텍아이엔씨 등 총 12개 업체가 참여할 예정이며 간접채용관에는 30여개의 업체가 참여한다. 

컨설팅관은 취업 및 면접 준비에 필요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클리닉 ▲이미지 메이킹 및 헤어 메이크업 후 이력서 사진촬영 기회제공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을 위한 ‘MBTI성격유형검사(온·오프라인)’ ▲나의 진로를 위한 ‘AURA검사’ ▲ AI모의면접 ▲셀프면접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AI모의면접체험은 북부고용센터와 연계해 고용센터 내 상설체험관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참여자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심리적, 정서적 불안과 어려움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현대인의 힐링과 테라피를 위한 직업이 유망직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유망직종 직업체험관에서는 힐링을 위한 ‘원예치료’부터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가죽공예사, 일품요리사 등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부여한다. 

특강관에서는 구직 여성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로 특강이 진행된다. 우선 4차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메타버스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전년도 ‘이것이 메타버스다’에 이어 올해 제2탄으로 꾸며진 ‘ZEP플랫폼에서 나만의 가상공간 제작하기’ 특강에서는 글로벌디지털메타협회 전유이 회장이 연사로 나서 ’ZEP(메타버스)을 배우고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이영재 티엘콘텐츠 대표가 ‘정책자금 신청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이라는 주제로 창업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특강에서는 정책자금에 대한 소개, 지원 요건에 맞춰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법 등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자 중 다섯 명을 선정해 11월에 사업계획서 작성 관련한 ‘1:1 멘토링’ 참가 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헤어 및 메이크업 컨설팅, 나만의 명함 만들기, 무료 앞머리컷, 카페 디저트 시식, 프리마켓, 노동법 OX 퀴즈 등 다채로운 행사들도 함께 준비됐다.

북부여성일자리매칭데이는 센터 내 대강당 및 앞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한 구직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선물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북부여성발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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