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단체 위브릿지에서 장애인 가정 여가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위브릿지
장애인지원단체 위브릿지는 발달장애인 당사자 및 장애인 가정의 자조모임을 통한 여가문화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기부단체 위브릿지에서 진행하고 있는 장애인 여가문화 지원 활동은 장애인 당사자와 더불어 그 가정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커리큘럼을 통해 장애인 가정의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형성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문화체험 자조모임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가 코로나19로 정체되어있던 삶을 넘어 생활에 활력을 더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NGO단체 위브릿지에서 10월간 진행한 장애인 가정 여가문화활동은 김포와 부천 지역에서 진행됐다. 전통 한지 뜨기 체험 프로그램 및 장애인 가정 요리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의 삶의 만족감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심리적 부담 및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했다.
김정규 위브릿지 대표는 “위브릿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장애인 당사자분들뿐만 아니라 장애인 가정의 유대와 화합을 위한 지원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와 그 가정의 희망의 다리로써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브릿지는 굶주림 없는 세상 및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는 단체다. 최근에는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We’ve Dream’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사회 곳곳에 위치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