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생활맥주는 베트남에서 개최된 ‘하노이 한류 박람회’와 ‘호치민 국제 프랜차이즈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생활맥주가 지난달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참가한 하노이 한류 박람회는 K-팝 공연 등 한류 이벤트와 연계해 한국 브랜드와 서비스를 홍보하는 수출 마케팅 행사다. 한·베 30주년을 맞아 3년만의 열린 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했으며 한국의 110개 기업과 동남아시아 약 500개 이상의 협력사들이 참가해 1만 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했다.
생활맥주는 하노이 한류 박람회에 이어 지난 3~5일 3일간 참가한 호치민 국제 프랜차이즈쇼도 참여했다. 해당 행사는 대한민국,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을 포함한 6개국 130여개 기업들이 글로벌 유명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각종 유통관련 신기술을 선보이는 베트남에서 유일한 최대 프랜차이즈 산업전시회다.
코로나 이후 2년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참관객이 베트남 및 신남방 프랜차이즈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 베트남 시장의 동향과 해외진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어 1만2000명 이상의 참관객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생활맥주는 “이번 두 행사에서 한국의 ‘K-수제맥주생활’이라는 브랜드 컨셉을 전달하기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특히, ‘수제맥주 전문플랫폼’의 다양한 맥주 라인 유통 서비스는 현지 소비자들과 외국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맥주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KFA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한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