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 에이블 프리미엄'(위 왼쪽 첫 번째)과 '릴 에이블' 기본 모델 4종 / 사진=KT&G
KT&G(대표 백복인)는 독자 혁신기술에 기반한 차세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릴 에이블(lil AIBLE)’을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릴 에이블’과 ‘릴 에이블 프리미엄(PREMIUM)’ 등 2가지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리미엄 모델은 1종이며, 기본 모델의 경우 ‘울트라 블루’, ‘에어리 화이트’, ‘에나멜 레드’, ‘탄 그레이’ 등 4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릴 에이블은 하나의 디바이스로 3가지 종류의 전용스틱을 사용할 수 있다. 또 버튼 하나로 디바이스 작동이 가능하고, 자동가열, 청소 불편 해소, 3회 연속 사용 등 기존 제품들의 편의기능도 유지됐다.
릴 에이블에는 ‘스마트 AI’ 기술도 탑재됐다. 프리히팅(Preheating) AI, 퍼프(Puff) AI, 차징(Charging) AI 등 3가지 기능을 담아 예열부터 충전까지 제공된다.
릴 에이블 프리미엄은 기본 모델의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고, 올레드 터치스크린을 더해 편의기능을 강화했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메시지나 전화 알림, 날씨 및 캘린더 정보도 확인이 가능해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이들 제품은 오는 16일부터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 5개소와 전용 온라인 몰 ‘릴 스토어’, 서울 편의점 8500개소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편의점의 경우 릴 에이블 ‘울트라 블루’, ‘에어리 화이트’ 2종만 판매된다. 릴 미니멀리움과 릴 스토어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을 포함한 모든 기기를 만나볼 수 있다.
권장 소비자가는 릴 에이블 프리미엄 20만 원, 릴 에이블 11만 원이다.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인인증 및 회원가입 후 할인코드를 발급받으면 각각 16만7000원,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릴 에이블은 하나의 디바이스로 3가지의 스틱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전용스틱인 ‘에임(AIIM)’도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출시 브랜드는 ‘에임 리얼(AIIM REAL)’, ‘에임 그래뉼라(AIIM GRANULAR)’, ‘에임 베이퍼 스틱(AIIM VAPOR STICK)’ 등 3가지 카테고리이며, 출시 제품은 총 6종이다. 가격은 갑당 4800원이다.
임왕섭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 에이블’은 하나의 기기로 3가지 전용스틱을 사용할 수 있고, AI 기술도 적용돼 소비자의 편의성을 한 차원 더 높인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기술혁신과 과학적 역량에 기반해 성인 흡연자에게 더 나은 선택을 제공하고,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