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제로 에디션 2,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재탄생


현대카드는 대표상품인 ‘현대카드 제로(ZERO) 에디션(Edition)2’의 디자인을 새롭게 바꿨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 출시된 현대카드 제로는 국내 최초로 실적 조건과 한도 없는 간결한 혜택을 제공해 국내 카드 업계의 대표적인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다. 현대카드는 이런 상품의 특징을 디자인에도 반영해 흰색의 단색 플레이트 위에 상품명과 기업 이미지(CI) 등 최소한의 표현 요소만 사용하는 현대카드 제로 특유의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탄생시켰다.

이번 새단장으로 현대카드는 기존 현대카드 제로 플레이트 디자인이 가진 미니멀리즘적 특성을 극대화했다. 먼저 기존 대비 완전한 순백색에 가까운 흰색으로 플레이트 색상을 교체했다. 플레이트 재질 또한 기존의 무광에서 유광으로 교체해 견고함을 높이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번 디자인 새단장 버전은 16일부터 신규로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을 발급받는 고객에게 제공된다. 상품 혜택 및 연회비는 기존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와 동일하다. 이번 디자인 새단장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년 5월 기존의 실적∙한도 조건 없는 혜택에 더해 비대면 트렌드 확산에 맞춘 온라인 혜택을 강화해 출시한 현대카드 제로 에디션2는 현재까지 100만 장이 넘게 발급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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