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3명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신발이나 목도리 같은 의류를 받고 싶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768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에 가장 받고 싶은 선물>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받고 싶은 선물 1위로 '의류(31.5%)'를 꼽았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소형 전자제품(32.2%) ▲의류(29.3%) ▲정성들여 쓴 크리스마스 카드(24.9%) 등이었으며, 여성은 ▲액세서리(37.4%) ▲현금(35.1%) ▲깜짝 이벤트(34.1%) 등 순이었다.
한편 "올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고 싶은 상대"로는 '연인이나 배우자'라는 응답자가 63.7%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누군가 밝히지 않은 깜짝 선물(46.5%) ▲직장동료나 친구(7.5%) ▲형제·자매(6.9%) ▲부모님(5.2%) 등으로 나타났다.
반면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지 않은 것으로는 '케익 또는 꽃과 같은 실용적이지 않은 선물)'이 20.2%로 가장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