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카세 창업 브랜드 ‘오사이초밥’은 전국에 200개 점포만 입점을 한다고 6일 밝혔다.
오사이초밥은 “현재 가맹문의와 신규창업 소식이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으나 오마카세라는 콘셉트에 걸맞은 품격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에 따라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오마카세 초밥집이라는 희소성과 퀄리티를 높이는 창업 전략에 따라 무분별한 매장 확장을 통해 가맹점 숫자를 늘려 나가는 것에 연연하지 않고, 주요 매장들의 운영 안정성과 수익창출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는 게 브랜드 측 설명이다.
오사이초밥의 관계자는 “전국 200호점 입점 계획은 브랜드 및 동종업계간 불필요한 경쟁을 줄이고, 가맹점이 망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운영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무분별하 점포 확장 대신, 현재, 그리고 새롭게 오픈하는 매장들의 운영 안정성과 수익 상승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사이초밥은 15평(11석) 규모의 운영을 바탕으로, 1회당 11인만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오사이초밥은 부담 없는 가격에 당일 가장 신선한 회로 만든 스시를 품격 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차별화된 전략으로, 일식조리 경험이 전혀 없어도 오토운영이 가능하게끔 시스템화했다고 설명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