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직장인 10명중 6명, '화장하는 남자' 긍정적

대부분의 남성 직장인들은 화장하는 남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직장인 570명을 대상으로 "외모관리에 대한 남성들의 높아지는 관심을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좋다(14.0%)' 또는 '좋다(73.5%)'는 응답이 87.5%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화장하는 남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란 응답이 52.1%로 과반수에 달했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응답은 47.9%로 조사됐다.

한편 남성 직장인 중 과반수는 '긍정적(61.4%)'이라고 답했으나, 여성은 과반수가 '부정적(59.8%)'이라고 응답했다. 화장하는 남성에 대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긍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지나치지 않는 적당한 이미지 관리는 센스 있어 보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79.5%로 가장 높았고, "부정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남성이 화장을 했다는 자체에 거부감이 생긴다'는 응답이 66.9%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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