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5년 만에 모바일 앱 전면 개편

▲롯데백화점 어플리케이션 개편 이미지 / 사진=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5년 만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롯데백화점 앱을 안에서 사용할 때와 밖에서 실행할 때 모드를 다르게 구성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기반으로 내점 고객에게 필요한 기능을 담은 ‘스토어 인’과 외점 고객을 위한 ‘스토어 아웃’으로 구분했다.

스토어 인 모드에서는 방문한 점포의 정보, 층별 안내, 쿠폰, 사은행사 등 쇼핑에 필요한 핵심 정보들을 이용할 수 있다. 쇼핑의 외적인 기능으로 구성된 스토어 아웃 모드는 ‘롯백리뷰’, ‘샬롯책방’, ‘핫플레이스&맛집 소개’ 등을 전면 배치했다.

개인화 콘텐츠도 강화했다. 기존에는 고객이 선택한 단일 점포에 대한 정보만 제공했지만, 이제는 고객이 자주 방문하는 점포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또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메뉴인 ‘지점 안내’와 ‘매장 안내’를 상단으로 위치를 변경하고 식음료 매장에는 이미지 메뉴판 기능을 추가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UI(User Interface)도 다채로운 컬러와 인터렉션 요소들을 활용해 한층 트렌디하게 리뉴얼했다”며 “롯데백화점앱이 단순 정보성 앱보다는 고객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라이프스타일 앱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 고도화와 편의성 개선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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