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펀드계좌가 2,000만개를 돌파했다.
자산운용협회(www.amak.or.kr)가 최근 발표한 <.'07년 10월말 펀드 투자 및 적립식 투자 현황>에 따르면, 10월말 기준 전체 간접투자 계좌수가 전월대비 198.4만개 증가한 2,119.8만개를 기록했다.
특히, 이 중 주식형계좌가 1,502.8만개로 올 초 50%대에 불과하던 차지비중이 70% 이상으로 확대됐다.
한편, 10월말 현재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47조 2,312억원으로 주가지수 등락에 큰 영향 없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계좌수도 총 1,336만개로 전체 펀드계좌 중 절반을 크게 웃도는 63.04%를 차지했다.
영업권별 판매비중(잔액기준)은 △은행 75.93% △증권 23.33% △보험 0.72% 등으로 집계된 가운데, 은행 및 보험업은 확대, 증권업은 점차 축소되는 것으로 분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