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프리미엄은 물로 저렴한 분양가로 기대를 모았던 파주신도시가 미분양 사태를 맞았다. 이는 7~10년에 이르는 전매제한이 예비 청약자들에게 부담이 됐기 때문.
이에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입주 후 전매가 자유로운 수도권 분양단지를 소개했다.
◆역세권
서울 강서구 염창동 강변월드메르디앙은 112~161㎡, 164가구 규모이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홈플러스, 하이마트 등이 있으며, 교육시설로는 염강초, 염창초, 경서중, 세현고, 마포고 등이 있다. 또한 지하철 9호선 증산역이 2008년12월 개통 예정에 있다.
서울 용산구 효창동 효창파크푸르지오는 효창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76~145㎡, 302가구로 이뤄져 있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이 도보로 7분 거리에 있으며, 금양초, 선린중, 신광여중·고가 통학권 내 있다.
◆조망권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뚝섬서울숲꿈에그린은 뚝섬상업지구 1구역 내 들어서는 주상복합으로 214~376㎡, 230가구 규모이다. 서울숲은 물론 한강 물줄기까지 감상 가능한 더블 조망 단지로 2010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분당선 성수역을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용인 성복동 수지자이2차는 119~195㎡, 500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단지가 광교산자락에 둘러싸여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택지지구
인천 서구 청라지구 청라자이는 A21블록 내 지어지는 844가구 규모의 중급 단지다. 인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물량이 30%가 우선 공급되고, 수도권 거주자에게 70%가 공급된다. 오는 12일 1차 접수가 이뤄지며, 분양가는 3.3㎡당 1,300만원 안팎이다.
경기 고양시 덕이지구에서는 동문굿모닝힐이 1,556가구, 신동아파밀리에가 3,316가구 등 총 4,872가구가 준비 중에 있다. 1기 일산신도시와 2기 파주신도시의 중간에 위치해 두 지역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전망이며, 양쪽의 편의시설을 모두 쉽게 취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