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인증원(KMR)은 서울시 도봉구청 청년미래과와 빅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파이썬(Python)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인해 산업 업종에 관계없이 데이터 분석이 중요한 직무 역량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에 도봉구는 청년구민 대상의 일자리와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파이썬 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교육은 창동역 인근의 서울창업허브 창동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원활한 교육을 위해 수강생은 개인 노트북을 필참해야 한다. 교육은 4월 22일부터 6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비전공자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초 입문과정으로 구성됐으며 ▲데이터 분석을 위한 파이썬(Python) 프로그램 ▲파이썬(Python)을 활용한 대용량 데이터 처리 및 조작 ▲데이터 시각화와 분석기법 등을 이론과 실습 병행으로 진행한다. 교육기간 중 미니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우수한 성과를 도출하는 수강생에게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전액 무료로 시행되는 본 교육과정은 도봉구 거주, 재직, 재학, 사업장을 두고 활동하는 만 19세 이상부터 만 39세 미만까지 청년을 우선대상으로 하며, 선착순으로 교육생 선발을 마감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신청 링크의 온라인 신청서 작성을 통해 가능하며, 관련한 문의사항은 한국경영인증원 미래전략팀 담당자에게 문의할 수 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