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드커피는 지난 27일 14호점인 안양명학점을 개점하며 수도권 매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와드커피는 귀여운 캐릭터와 고급 프리미엄 원두를 내세워 최근 저가 커피 프랜차이즈 중에서 주목을 받는 브랜드라고 밝혔다. 아이스크림, 츄러스, 붕어빵 등 다양한 디저트 메뉴 또한 인기가 높아, 배달은 물론이고 홀에서 먹기에도 좋은 커피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와드커피 본사는 오랜 시간 배달 업체를 운영하며 쌓아온 운영 시스템을 통해 최소한의 인력으로도 매장 운영을 할 수 있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홀, 배달, 테이크아웃까지 3WAY 매출로 높은 소비자 만족과 안정적인 순수익 성과를 내고 있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업체 관계자는 “이번 안양명학점 오픈을 기점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지방 매장 확대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저가 커피는 맛이 없다는 인식과 달리 와드커피는 저가커피임에도 원두와 커피의 퀄리티가 높아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