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시세보다 싼 택지지구 분양물량에 청약대기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전매제한 기간이 풀렸을 때 주변시세와 비교해 상당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
이에 부동산뱅크(www.neonet.co.kr)가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알짜 택지지구 분양물량을 소개했다.
◆송도지구
송도지구에서는 송도힐스테이트, 송도푸르지오, 대우월드마크, 포스코센트럴파크Ⅱ 등 5개 단지 2,810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 이들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1,300만~1,500만원선으로 주변 시세의 70% 수준이다.
현대건설의 송도힐스테이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8개 동 규모로, 주상복합 아파트 152~280㎡ 476가구와 오피스텔 104~220㎡ 336실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1,350만~1,500만원선이다.
◆청라지구
청라지구에서는 내년 초 분양예정인 인천시도시개발공사, 호반건설, 영무건설 등 7개 단지 4,030가구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민간아파트의 경우 3.3㎡당 900만원선, 인천도시개발공사 물량은 800만원선이 될 전망이다.
◆파주신도시
파주신도시에서는 지난 1차 동시분양에 이어 2개 단지 2,103가구가 오는 12일부터 동시분양한다. 해당 사업지는 벽산·우남건설이 시공하는 A8블록과 벽산·한라건설이 시공하는 A2블록이다.
A8블록의 벽산·우남연리지는 지상 15~25층 12개 동으로 83~150㎡규모 958가구로 구성돼 있다. A2블록은 지상 15~25층 14개 동 80~159㎡규모 1,145가구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850만~1,100만원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