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 10 크로스비' / 사진=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대표 김재겸)은 지난달 선보인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데렉 램 10 크로스비’가 방송 3회 만에 10만 벌이 판매됐다고 25일 밝혔다.
데렉 램 10 크로스비는 이번 S/S시즌 롯데홈쇼핑이 심혈을 기울인 브랜드로 방송 3회 만에 10만 벌 이상 판매됐다. 회당 주문금액도 롯데홈쇼핑이 S/S시즌 선보인 브랜드 중 1위로 나타났다. 첫 론칭 이후 누적 주문금액은 60억 원 이상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데렉 램 10 크로스비는 2011년 ‘파슨스 디자인 스쿨’ 출신 디자이너 ‘데렉 램’이 론칭한 브랜드다.
롯데홈쇼핑은 한국 론칭을 위해 전담팀이 뉴욕 본사와 커뮤니케이션하며 콘셉트를 재정립하는 등 1년 이상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상품개발부문장은 “S/S시즌 주력 브랜드로 심혈을 기울여 기획한 데렉 램 10 크로스비가 세련된 디자인과 편한 착용감으로 단시간에 올 시즌 인기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며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시즌 특화소재를 활용한 신상품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TV홈쇼핑 패션 트렌드를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