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윈도 OS 탑재한 ‘삼성 키오스크’ 신제품 출시

타이젠 OS 이어 윈도 OS 탑재 신제품 출시해 선택 폭 넓혀…24형 터치스크린,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탑재


삼성전자는 윈도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 주문 솔루션 ‘삼성 키오스크’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삼성 키오스크는 상품 선택에서부터 주문, 결제까지 가능한 올인원 제품으로 식당, 카페, 약국, 편의점, 마트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1년 타이젠 OS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윈도 OS를 탑재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윈도 10 IoT 엔터프라이즈 기반의 신제품(모델명 KMC-W)은 ▲24형 터치 디스플레이 ▲강력한 성능과 안정성을 자랑하는 11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 ▲256GB 용량의 SSD 저장장치와 8GB 메모리를 탑재했다.

별도 PC 없이 콘텐츠 관리와 결제에 필요한 키오스크의 필수 기능도 모두 제공한다. ▲카드 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바코드 스캐너 ▲NFC ▲와이파이 등을 지원한다.

테이블형·스탠드형·벽걸이형 등 3가지 형태로 출시돼 다양한 매장 환경에 맞춰 사용할 수 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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