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전문점 ‘뭉텅’ 2호점 연남점 오픈


돼지고기 전문점 '뭉텅'이 홍대점에 이어 2호점 연남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뭉텅은 ㈜EAT SITE가 10년간의 외식업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한 브랜드로, 어린 시절 아버지 단골 할머니가 큼직하게 썰어 구워주던 돼지고기를 모티브로 '뭉텅'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는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뭉텅은 목살, 삼겹살, 특고기 등에서 최상급 부위만을 선별해 최상의 숙성 시간을 거쳐 다양한 구이로 제공한다. 

뭉텅은 한국인들이 사랑하는 대포집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채택해,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매장 운영이 가능하며, 자체 운영 시스템을 통해 초보 창업자도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뭉텅은 자체 제작한 불판을 사용하여 안정적으로 숯으로 고기를 구울 수 있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매장 내에서 그릴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아도 되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경남 산청과 경북 안동의 돼지농가와 농장과 협약을 체결하여 안정적으로 최상급의 고기를 제공받을 수 있다.

뭉텅의 관계자는 "뭉텅은 고기의 맛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돼지고기 전문점으로, 오랜 시간 외식업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며, "홍대 1호점, 연남 2호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많은 지역에서 뭉텅을 만날 수 있도록 가맹사업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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