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K이노엔은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음료 '티로그(Tealog)'가 지난 4월 출시된 이후 하루 평균 11만 병 이상 판매되며 출시 석 달 만에 누적 판매 1000만 병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1초에 1병 이상 팔린 수준으로, 대한민국 국민 5명 중 1명꼴로 티로그를 소비한 셈이다. 티로그는 출시한지 2주 만에 판매량 약 150만 병을 돌파하고, 5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5주 연속 1초에 1병 이상 꾸준히 판매됐다.
회사 측은 티로그는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맛과 칼로리를 동시에 잡은 제품으로, 출시 직후 10·20세대를 중심으로 '맛있는 제로 칼로리 아이스티 음료'라는 입소문이 확산되면서 지속적인 판매 실적을 이끈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