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대한항공과 바이오항공유 실증 추진 업무협약 체결

▲김창수 GS칼텍스 부사장(왼쪽)과 조성배 대한항공 자재 및 시설부문 총괄 전무가 29일 GS타워에서 열린 바이오항공유 실증 추진 업무협약(MOU)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GS칼텍스


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대한항공(대표 조원태)과 국내 최초 바이오항공유 실증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칼텍스는 국제적인 탄소배출 감축 기조에 발맞춰 국내 최초로 바이오항공유를 도입해 대한항공에 공급하고, 대한항공은 실증 비행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두 기업은 바이오항공유 도입을 위한 제반 인프라와 환경을 공동 조성하며, 향후 정부는 양사의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바이오항공유 품질 등 기준을 마련해 상용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김창수 GS칼텍스 부사장은 "이번 바이오항공유 실증 진행을 통해 글로벌 저탄소 기조에 맞춰 국내에서도 바이오항공유 도입 기반에 필요한 각 사의 역할과 기능을 재확인하고 검증할 예정"이라며 "향후 바이오항공유 상용화 촉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부 및 공공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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