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그랑데 통버블’ 신제품 출시…전 라인업 ‘버블폭포’ 적용

삼성전자가 강력한 세척력을 제공하는 ‘버블폭포’ 기능을 전 라인업에 적용한 2023년형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 신제품을 1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버블폭포는 삼성의 특허 ‘버블키트’가 물과 세제, 공기를 섞어 풍부한 거품을 만들고 12개의 입체 날개가 강력한 물살로 세척해주는 기능이다.

버블키트에서 만들어진 거품은 물에만 녹인 세제보다 흡수 속도가 2.5배 빠르게 침투한다.

버블폭포는 찌든 때를 더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부드러운 세탁으로 옷감케어 성능이 향상된다. 또 세탁시간이 표준세탁 대비 21분 짧아져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사용되는 물도 줄여준다.

2023년형 그랑데 통버블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19·18·16·14·13·10kg 등 다양한 용량과 블랙캐비어·베르사유그레이·라벤더그레이·화이트 등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출고가는 46만9000원에서 78만9000원까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