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대표 허세홍)는 ‘에너지플러스(energy plus)’ 앱을 리뉴얼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11일 밝혔다.
GS칼텍스는 2021년 9월 주유소에서 간편 주문·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인 바로주유 기능을 탑재한 에너지플러스 앱을 출시해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MAU) 31만 명, 가입자 수 90만 명을 기록했다.
GS칼텍스 에너지플러스 앱은 고객이 유종, 주유량 등 주유 패턴과 결제수단을 앱에 미리 등록해 두면 주유소에서 바코드 스캔이나 핀번호 입력만으로 주유 주문과 결제, 적립이 한 번에 이뤄지는 바로주유 서비스가 주요 기능이다.
이번 앱 리뉴얼에는 ▲위젯 기능 및 디자인 개선 ▲리터 단위 주유 옵션 ▲현대카드 M포인트 결제 등의 신규 서비스가 포함됐다.
새롭게 추가된 앱 위젯 기능을 통해 고객은 앱을 실행하지 않고도 위젯 터치 한 번으로 바로주유 바코드를 활성화시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주 가는 주유소의 가격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앱 디자인 역시 직관성과 심미성을 강화해 고객의 앱 사용 경험을 향상시키고 서비스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고객이 주유량 설정 시 금액 단위 설정뿐만 아니라 리터 단위 설정을 할 수 있도록 커스터마이즈(Customize) 기능을 확대했다. 결제 단계에서 현대카드 M포인트를 결제 수단에 추가해 결제 편의성도 높였으며, 향후에는 현대카드 외 타 카드사의 포인트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주유 결제 앱 시장에서 에너지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에너지플러스 앱을 리뉴얼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향후 에너지플러스 앱을 통해 세차 서비스 등을 신규 도입해 고객에게 더 나은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