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창업 브랜드 그놈포차는 지난 6월 5개 매장 계약을 체결하고 7월 2개 매장 계약 체결에 이어 8월 수원아주대, 용인점 등 5개 매장 개점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그놈포차는 최소한의 비용을 투자해 열 수 있는 소자본 술집창업 브랜드로 커다란 보름달 인테리어를 통해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분류되는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선보이며, 특히 닭발은 '원팩 식재료'로 조리하기 쉽도록 가맹점에게 독점 공급된다고 밝혔다.
10평대의 소형매장, 2층에 입점한 매장 등 핵심 상권에서 떨어진 매장에서도 줄을 서서 이용하는 고객층이 높은 경우가 많아 10평대의 작은 매장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고 브랜드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놈포차에 따르면, 올 2월 문을 연 울산전하점과 같은 경우에는 장기간 임대되지 못한 공실의 무권리 매장에 개점했음에도 불구하고 2달만에 월매출 5046만 원을 기록했다.
한편, 그놈포차는 전국 80개 매장 돌파를 앞두고 있다.
이수영 기자 swim@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