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형 안마의자 인기…코웨이, 디자인·기술력·케어서비스로 승부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 곡선형 릴랙스 체어 디자인 적용, 인테리어 오브제로 연출

가구형 안마의자 인기…코웨이, 기술력·케어서비스로 승부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 미스틱 그레이 / 사진=코웨이


안마의자가 달라지고 있다. 그동안 큰 부피와 전자기기 같은 외관으로 인테리어와 조화되기 어려웠던 안마의자가 주변 가구와 통일감을 주는 패브릭 소재를 적용하고 크기를 대폭 줄여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고객층에까지 어필하고 있다.

20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 회사가 지난달 출시한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는 곡선형 릴랙스 체어 디자인을 적용해 인테리어 오브제로 연출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강조했다. 어느 공간에나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세련된 외관으로 인테리어와의 어우러진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겉면에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포근함을 더했으며 색상은 헤이지 블루, 샌드 베이지, 테라코타 핑크, 미스틱 그레이 등 4가지로 구성돼 공간 분위기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최대 137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한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고, 크기가 작아 좁은 공간에서도 휴식과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비렉스 페블체어는 작아진 크기에도 프리미엄급 안마 시스템을 탑재해 가성비를 높였다. 고급형 모델에 적용되는 3D 안마 모듈에 특허받은 ‘핫스톤 테라피 툴’까지 추가돼 집중 온열 마사지를 제공한다. 

가구형 안마의자 인기…코웨이, 기술력·케어서비스로 승부

▲코웨이 비렉스 페블체어 미스틱 블루 / 사진=코웨이


상하좌우로만 움직이는 2D 모듈과 달리 앞뒤로도 최대 7cm까지 정교하게 움직여 입체적인 안마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핫스톤 테라피 툴은 특허 기술로 혈자리를 따뜻하게 지압한다. 등과 엉덩이 부분에는 온열 패드를 장착했다. 안마와 온열이 가능한 무선 멀티 마사지 쿠션도 제공돼 복부, 다리, 목 등 원하는 신체 부위에 놓고 사용할 수 있다.

코웨이는 업계 최대 서비스 경쟁력과 축적된 노하우를 기반으로 렌탈 고객에게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하고 있다. 안마의자는 오랫동안 사용하고 세탁 등 위생 관리가 쉽지 않다는 점에 착안, 늘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코웨이 안마의자는 렌탈 구매 시 케어 전문가의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와 부품 교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정기 관리 서비스는 제품 내외부 클리닝, UV 살균 케어, 가죽 클리닝 등으로 구성되며, 부품 교체 서비스는 제품 클리닝을 비롯해 신체에 직접 닿는 가죽 패드와 쿠션커버, 방석 부분을 새것으로 교체해준다.

코웨이 안마의자 케어 서비스는 고객 상황과 필요에 맞춰 관리 서비스 유무와 관리 주기를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없이 스스로 관리하고 싶다면 ‘서비스 프리 요금제’, 스스로 관리하면서 가죽 교체 서비스만 받고 싶다면 ‘스페셜 체인지 요금제’, 정기 관리 서비스와 교체 서비스를 모두 받고 싶다면 ‘토탈 케어 요금제’를 선택하면 된다. 정기 관리 서비스는 렌탈 기간에 4회, 부품 교체 서비스는 1회 제공된다.

코웨이 관계자는 “기존 투박한 디자인과 크기 때문에 안마의자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를 겨냥해 감각적인 디자인과 콤팩트한 사이즈를 갖춘 가구형 안마의자 라인업이 늘어나고 있다”며 “코웨이 페블체어는 프리미엄급 온열 마사지 성능과 케어 서비스까지 겸비해 출시 직후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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