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륜당에서 운영하는 대표 고깃집 창업 브랜드인 명륜진사갈비는 필리핀, 태국에 이어 베트남까지 동남아 시장 공략에 성공한 가운데, 국내 가맹점만 520호점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는 “브랜드 고급화 선언 이후 신규창업 및 업종변경, 기존 점주의 추가 가맹 점포 계약 등이 이어지고 있다”라며 현재 창업 관련 문의가 다수 인입돼 신규 창업자가 희망하는 지역 혹은 주거지 근처에 창업이 어려울 수 있는 상황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횟집과 일식집, 초밥집과 참치전문점, 해물탕집, 포차 등 다수의 바다 관련 음식점 경영자들의 대안으로 ‘고깃집 창업’이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여파로 고깃집 창업의 관심도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브랜드는 대표 메뉴인 숯불갈비를 비롯해 프렌치렉, 닭갈비, 통삼겹살, 목살, 돼지껍데기 등 리뉴얼 된 구이류 이 외에도 각종 쌈채소, 다양한 특선 사이드 메뉴가 비치된 샐러드바를 추가 비용없이 이용 가능하다.
소비자들 또한 명륜진사갈비의 가족 단위 방문객의 어린이 고객을 위한 어린이 ZONE 제공, 브랜드 고급화로 구이류를 포함한 모든 메뉴의 퀄리티가 높아진 점 등이 다양한 연령대층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업체측은 설명했다.
명륜진사갈비가 브랜드 리뉴얼 성공을 축하하는 의미로 티몬과 함께 11월까지 '화요일은 명륜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더불어 높은 할인 딜로 인한 점주들의 매출 타격을 우려하는 여론이 있으나, 명륜진사갈비의 가맹본사 명륜당은 이번 할인 프로모션을 위한 할인금액 및 모바일쿠폰 수수료 전액을 부담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프로모션은 11월까지 약 3개월간 판매를 이어 나갈 계획이며 자세한 내용은 명륜진사갈비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민지 기자 hoenst@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