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5곳 중 1곳은 '기술직' 인력 충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됐다.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2007년12월14일부터 21일까지 채용계획이 있는 226개 기업을 대상으로 "2008년 가장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인 직무분야"에 대해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 중 26.1%가 '기술직'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영업직(23.9%) ▲연구개발?R&D(20.8%) ▲마케팅(4.9%) ▲생산직(4.0%) ▲사무직(3.1%) ▲설계직(2.7%) ▲생산관리직(1.8%) 등 순이었다.
또한 업종별로 살펴보면 ▲건설업(79.4%) ▲제조업(39.3%) ▲IT정보통신(37.5%) ▲석유화학(28.6%) 등 기술직 인력을 가장 적극적으로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드러났다.
잡코리아 "내년 기업들은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기술직 분야 인재를 적극 채용할 것으로 예상돼 이공계 구직자들의 숨통이 다소 트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