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IPTV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서비스 이용자 만족도를 기록했다.
31일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결과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유료방송 서비스 단계별 이용자 만족도 조사에서 64.7점을 기록, IPTV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균(63.5점)보다 1.0점 높았다. LG유플러스는 설치, 이용, AS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콘텐츠 만족도도 IPTV 사업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신 VOD 비율, 콘텐츠 다양성, 유료VOD 비용, 무료 영상개수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한편, 이번 유료방송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보면, 올해는 작년에 비해 서비스 단계별 이용자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채널 전환시간이 단축됐고 음량수준과 영상체감품질은 기준을 충족했다. 반면, VOD 광고 시간과 횟수가 다소 늘었고, 셋톱박스 시작시간도 늘어났다. 또 콘텐츠 만족도가 소폭 하락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