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서장원)는 한국ESG기준원에서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단계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상장사들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부문에 대한 시스템과 활동 실적을 평가해 매년 등급을 발표한다.
코웨이는 환경 분야에서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전략 공개 및 친환경 인증 제품 증가 등으로 A등급, 사회 분야에서 인권경영 정책에 기반을 둔 활동 및 사회적 책임 지원활동 등으로 A+등급, 지배구조 분야에서 이사회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제정 등으로 B+등급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2021년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해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코웨이는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경영체계 구축 ▲인권/다양성 존중 ▲지속가능한 거버넌스 운영 등의 세 가지 이슈를 선정하고 6개 세부 목표를 수립해 ESG 중점 추진과제 이행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ESG 경영 활동의 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코웨이는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바탕으로 구성원과 지역사회, 협력사 모두가 조화를 이루며 지속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7월 글로벌 ESG 평가 지표인 '2022 MSCI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정재훈 기자 jeje@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