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업단지는 대표사업 중 하나인 ‘2023년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업단지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의 성과보고회를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023년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업단지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의 성과보고회 행사에는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업단지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 수요기업과 사업주관, 참여기관 담당자 등 관계자 60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의 주요행사로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의 전체 경과 및 ‘기술기반 사업화’, ‘MVP 제작’, ‘제조혁신’, ‘컨설팅’ 등을 비롯해 ‘온라인 플랫폼’ 소개 및 ‘사업다각화 주요 성과’를 차례대로 공개했다.
특히 2021~2022년도에 성공적으로 사업다각화가 진행된 총 6개 기업(청우씨엔티, 피아트, 부광정기, 에이티에스, 두리시스템, 금장)의 지원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기업의 발전과 희망을 확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2023년도 사업다각화 지원 수요기업의 성과 발표도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성과 발표 기업은 총 4개 기업으로, ‘기술사업화 지원’ 부문에는 엠티아이, ‘MVP 제작 지원’ 부문에는 씨앤비전자, ‘제조혁신 지원’ 부문에는 오성시스템, ‘사업계획 컨설팅 지원’ 부문에는 모두테크가 발표를 진행했다.
박진만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업단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 본부장은 “사업다각화 지원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을 가져주신 기업 관계자 분들을 모시고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공적인 기업 지원은 많은 기업 관계자분들의 격려와 응원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마련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기업들에게 꾸준하게 지원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3년째 추진된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지원하는 반월시화스마트그린산업단지 촉진사업의 대표사업 중 하나로, 제조기업의 성장정체 및 부가가치 창출한계를 극복하고자 디지털 환경기반의 신성장 동력마련을 통한 사업 다각화를 지원하고 있다.
사업다각화 지원 플랫폼 사업은 총 3년간 국비 120억 원, 경기도비 2억6000만 원, 안산시비 6억 원 등 총 15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전담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사업 수행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한국생산성본부, 한양대학교 ERICA 산학협력단,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오수민 기자 osm365@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