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진호 미소정보기술 기업부설연구소 CTO(오른쪽)이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으로부터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서를 받고 있다. / 사진=미소정보기술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우수기업연구소로 연이어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 연구개발(R&D)의 근간이 되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타 기업부설연구소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도모델을 육성할 목적으로 2017년 도입됐다.
지정대상은 R&D 역량이 우수하고, 기술사업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거나 잠재력이 높아야 한다. 또 R&D 전주기 관점의 체계적인 기술 중심 경영을 통해 뛰어난 기술 및 제품을 창조하고 R&D 활동이 기업가치 및 성과에 기여도가 높은 연구소가 대상이다.
이번 2023년 하반기에는 핵심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제조업 분야 23개, 서비스 분야 12개 기업연구소를 지정했다.
미소정보기술은 2020년 우수기업연구소 지정 이후 R&D 환경, R&D 투자 실적, 핵심 보유 기술 활동, 지식재산권, 시장경쟁력을 포함한 기업 및 연구소 역량평가를 통과했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된 연구소에는 지정서와 함께 병역특례기업 추천,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정부 포상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미소정보기술은 지정일로부터 3년간 지정된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정부로부터 R&D 역량과 데이터 기술 풀스택을 인정받는 우수기업연구소로 2연속 지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초불확실성 시대 속에 미소정보기술은 AI를 더 인간답게 만드는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으로 기업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