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는 2024년 대구 디지털 혁신거점 조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ABB기업 창업, 투자 및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 내 AI, 빅데이터, 블록체인(ABB) 분야의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ABB기업 창업, 투자 및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지난 8일부터 시작해 오는 25일까지 창업기업을 모집한다.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주관하며 와이앤아처㈜가 운영하고 있다. 유망 ABB분야 스타트업 대상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지원과 해외 전시회 참관 및 스타트업 유관기관·기업 대상 IR 피칭·교류지원을 통한 글로벌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지역 내 ABB분야 스타트업 12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모집대상은 대구광역시에 본사를 둔 창업 7년 미만 (예비)창업자로 제한된다. 타 지역에 본사를 둔 창업기업의 경우 사업 종료 1개월 이전까지 대구광역시 내 본사 이전을 완료해야 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맞춤형 멘토링 ▲R&BD/기술/경영 역량강화 ▲Round Table, 투자상담회 등 투자 매칭 액셀러레이팅 ▲ABB창업경진대회 ▲해외진출 역량강화를 통한 해외 전시회 참관, 해외 창업 유관기관 및 스타트업 방문, 비즈니스 미팅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ABB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기업 5개사에게는 총 36백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투자연계,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프로그램 정보 및 사업 신청 절차는 진흥원 홈페이지 내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