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정보기술은 데이터 품질진단 서비스 ‘스마트MDQ’ 솔루션이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 시스템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 사진=미소정보기술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대표 안동욱)은 공공 의료 데이터에서 산업 데이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데이터 품질을 진단하는 ‘스마트MDQ(Miso Data Quality)’ 서비스가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 시스템에 등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MDQ는 업계 최초로 데이터 품질진단 분야 클라우드 보안인증 ‘CSAP’, K-PaSS 클라우드 호환성 인증,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디지털 서비스 시스템 등록까지 데이터 품질진단, 공공기관의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엄격한 보안성과 데이터 안정성, 신뢰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스마트MDQ는 공공분야 문서형 지식 데이터, 공공 의료 데이터, 제조 데이터등 데이터 품질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작업을 수행하며 데이터 품질관리체계를 확립해 정확성, 안전성과 신뢰성 높은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인 제어, 검증을 제공하며, 양질의 고급 학습 데이터를 통해 조직의 모든 영역에서 올바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특히 생성형AI의 놀라운 발전에도 불구하고, 주요 문제 중 하나인 환각현상(Hallucination)등 학습용 데이터 품질에 따라 인공지능(AI) 서비스 품질 차이가 커지고 있어 ‘스마트MDQ’를 통한 신뢰성 높은 데이터 품질관리로 공공 디지털혁신을 지원한다.
2020년 10월 ‘클라우드컴퓨팅법’ 제20조에 따라 도입된 디지털서비스 전문계약제도는 민간 클라우드 등 디지털서비스를 도입하려는 국가기관등에서 간편한 수의·카탈로그 계약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제도 시행 후 4년이 지난 시점에서 누적 디지털서비스 계약 금액 50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공공부문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안동욱 미소정보기술 대표는 “생성형AI 시대를 맞아 양질의 고급 데이터 확보는 서비스 성공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요인이며 데이터 품질 확보 없인 서비스 발전이 어렵다”며 “이번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시스템 등록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더 쉽게 실현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데이터 품질관리를 통한 공공데이터 이용 확산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