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생성형 AI 원스톱 서비스 ‘AIR 이노베이션랩’ 출시

체험부터 실무 적용까지…4주 만에 기업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전략 수립 지원

메가존클라우드, 생성형 AI 위한 원스톱 서비스 ‘AIR 이노베이션랩’ 출시

▲메가존클라우드의 ‘AIR 이노베이션랩’ / 사진=메가존클라우드


인공지능(AI)·클라우드 선도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는 기업들이 생성형 AI의 기업 적용 사례를 체험하고 업무 도입 가능성을 모색한 후 실무 중심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토털 서비스 ‘AIR 이노베이션랩’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AIR 이노베이션랩은 단순히 AI 기술을 시연하는데 머무르지 않고, 생성형 AI의 실제 업무 연계를 고민하고 적용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공간과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퀵윈(Quick-Win)’ 과제를 도출하는 워크숍으로 구성된 원스톱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4주 만에 자사에 최적화된 실행 전략을 수립하고, 실제 개념검증(PoC) 프로젝트로 연결될 수 있는 실행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AI를 도입하고 싶지만 데이터나 인력이 부족해 망설이는 기업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DX 부서 임직원 ▲실제 업무에 대한 최적의 적용 방식을 모색하는 조직 ▲퀵윈 프로젝트를 도출하고자 하는 실무부서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I 도입을 모색하는 기업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도입한 기업 사례 ▲적용 기술 및 플랫폼 체험 ▲도입 가능한 업무 영역 등 3가지 질문에 대해 체험공간과 워크샵을 통해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구성했다.

체험공간에서는 다양한 산업군의 실제 AI 활용 사례를 바탕으로, 기업이 자사에 적합한 생성형 AI 도입 모델을 탐색할 수 있다. 금융, 제조, 유통 등 주요 산업별 사례를 AI 챗봇과의 자연어 기반 대화를 통해 검색할 수 있다.

이어서 실제 업무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음성 상담 AI, 고객지원 자동화 챗봇, 내부 지식기반 검색 엔진 등 다양한 AI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기업이 실제 사용하는 젠데스크(Zendesk), 지라(Jira) 등 업무 시스템과의 연동도 확인 가능해 실무 적용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점검하는 것도 가능하다.

워크숍은 메가존클라우드의 AI 전문 컨설턴트와 솔루션 아키텍트 등이 이끄는 방식으로 진행되며,각 기업의 업무 구조와 목표에 맞는 AI 적용 영역을 정의하고, 단기간 내 소규모 시범 도입이 가능한 맞춤형 퀵윈 과제를 도출하는 단계로 구성된다. 워크숍을 통해 실제 업무 환경에서 효과를 검증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실질적인 도입 로드맵을 확보해 조직 내 AI 활용을 구체화할 수 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전담 인력 2~3명이 고객사에 배정돼 전 과정에 밀착 참여하며, 단순한 가이드 제공을 넘어 실행 중심의 전략 설계와 과제 정의를 공동으로 수행한다.

워크숍은 약 1~2주간의 집중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각 기업의 산업 특성과 내부 업무 구조를 바탕으로 AI를 우선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 업무 분야를 도출한다. 이 과정에서 고객 서비스 자동화, 내부 문서 요약, 음성 상담 시스템 등 실제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 가능한 활용 방안을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 전문가와 함께 정의하게 된다.

도출된 적용 분야를 기반으로 실행 가능한 AI 전략 로드맵이 수립된다. 이 로드맵에는 AI 모델, 인프라 구성, 데이터 준비 등 필요한 기술 스택과 시스템 연계 방안이 포함되며, 최소기능제품(MVP) 수준의 PoC 프로젝트로 즉시 전환할 수 있도록 구체화된다.

워크숍의 결과물에는 산업별 적용 우선순위, 기술 스택 구성, 인프라 연계 방안, 그리고 경영진 대상 요약 보고서가 포함된다. 경영진은 투자대비효과(ROI)를 기반으로 전략적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으며, 실무진은 이를 토대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CAIO(Chief AI Officer)는 “AIR 이노베이션 랩은 제조, 금융, 유통,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각 기업이 직면한 비즈니스 과제를 정확히 진단하고, 이를 AI로 해결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AI에 대한 막연한 기대나 두려움에서 벗어나, 각 기업의 업무 구조와 목표에 맞는 현실적인 방향성과 퀵윈 과제를 도출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IR 이노베이션 랩은 메가존클라우드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전략적 협력(SCA)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메가존클라우드는 2025년부터 AWS와 함께 ▲생성형 AI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 ▲AWS 마켓플레이스(AWS Marketplace)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 등의 분야에서 고객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업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AWS의 ‘생성형 AI 파트너 혁신 얼라이언스’의 파트너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AIR 이노베이션 랩은 서울 역삼동 메가존클라우드 연락사무소에 마련돼 있으며,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메가존클라우드 전담 담당자를 통해 가능하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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