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인구 순유입 지속

2023년 2만7704명 순유입…청년 인구 순유입 가장 높은 자치구는 관악구, 강남구 순

서울시, 청년 인구 순유입 지속
서울시의 청년 인구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25일 데이터뉴스가 서울 열린데이터광장에 공개된 2023년 서울시 청년통계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2023년 서울시 청년인구는 286만6627명으로 집계됐다. 서울시 전체인구(938만6034명)의 30.5%를 차지했다.

서울시의 청년인구는 총전입자가 총전출자보다 많아 순유입이 지속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2만7704명의 청년 인구가 서울에 순유입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19~29세 인구 5만1193명이 순유입됐고, 30~39세에서는 2만3489명이 순유출된 것으로 조사됐다.

청년 인구의 순유입이 가장 높은 자치구는 관악구(6920명), 강남구(3348명) 순이었으며, 순유입이 가장 낮은 자치구로는 노원구(-1227명), 양천구(-1414명) 순으로 집계됐다.

청년들의 서울시 전입 사유는 직업(46.4%), 가족(18.7%), 교육(15.2%) 순이었고, 전출 사유로는 가족(34.9%), 직업(28.5%) 순이었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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