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창립 40주년…AX 선도기업 비전 선포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창립 40주년…AX 선도기업 비전 선포

▲양정규 대표가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창립 40주년 기념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사진=HS효성인포메이션


HS효성그룹의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

AI·데이터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 청담에서 임직원과 함께 기념행사를 열고 AI전환(AX)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0주년 기념 슬로건 ‘같이한 40년, 가치할 미래’ 아래 지난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985년 효성그룹과 미국 히타치 밴타라의 합작에 따라 효성NAS로 출범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국내 중대형 컴퓨터 시장에서 국내 자본으로는 유일하게 메인프레임을 공급하며 3년 만에 제조·공공·금융 분야의 초대형 고객사를 확보하고 국내 기업용 IT 인프라 산업의 초석을 다졌다. 

이후 재해복구 솔루션, 하이엔드 스토리지, 빅데이터·AI 플랫폼, HCI·SDDC 등 다양한 혁신 인프라를 공급하며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 11년 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독보적 입지를 구축했다.

이번에 공개한 40주년 슬로건 ‘같이한 40년, 가치할 미래’는 고객과 함께 걸어온 지난 40년의 신뢰와 앞으로의 도전 의지를 담았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AX 선도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비전을 세우고, 기존 스토리지 사업 경쟁력 강화와 함께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반의 AI·클라우드·친환경 데이터센터 등 신사업을 발굴, 육성해 미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지난 40년간 혁신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내 IT 인프라 산업과 함께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데이터 인프라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AX 시대 선도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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