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25 하반기 신입사원 및 외국인 유학생 공개채용

현대건설은 젊은 인재 영입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고 조직 전반의 혁신 역량을 확보하고자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토목(설계·토목), 건축/주택(건축·설비·전기·토목), 플랜트(기계·화공·전기), 뉴에너지(New Energy)(원자력·기계·화공·전기·토목·건축), 경영일반, 안전임으로 구성된다.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로서 지속 가능한 에너지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 중인 현대건설은 이번 모집에서 뉴에너지사업 분야 인재를 집중 채용해 사업 성장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진다. 또한 핵심 상품 중심의 본원적 경쟁력 고도화와 글로벌 시장 지배력 확대를 통해 미래 성장 전략 추진에 속도를 더한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 이상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로, 지원서는 9월 29일까지 접수한다. 채용 절차는 인적성 검사(10월), 1차 면접(11월), 2차 면접(12월)을 거쳐 2026년 1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글로벌 인재 확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채용도 동시에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토목공학, 건축공학·건축학, 기계·화학공학, 전기·전자공학, 원자력공학, 컴퓨터공학, 상경·인문·사회계열이며, 특히 이공계 전공자를 대거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정규 4년제 국내 대학(석·박사 포함) 기졸업자 및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접수 마감은 29일이며 전형 절차와 최종 합격자 발표 일정은 신입사원 채용과 동일하다.

현대건설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팝업 리쿠르팅을 열고 채용 설명회, 본부·직무 특강, 신입사원 합격수기 공유, 채용 상담, 모의 면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11일까지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직무 소개와 합격자 자기소개서가 담긴 ‘2025 현대건설 시크릿 노트’를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채용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지원자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현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직무 소개 콘텐츠를 제공한다. 토목, 건축, 주택, 플랜트, 원자력 등 국내외 현장 근무자뿐 아니라 인사, 재경, 구매, 도시정비, 기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 직원들이 필요 역량과 기업 문화를 직접 소개한다.

직무 소개 콘텐츠는 현대건설 홈페이지, 공식 블로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성수아 기자 sa358@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