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광고 줄고, 온라인 광고 늘었다

방송 광고, 종합유선방송(SO) 제외하면 모든 사업자의 광고비 줄어, 2025년에도 축소 전망…신문·잡지 광고비도↓


온라인 광고비가 연간 10조 원을 넘기며 증가하는 데 반해 방송 광고비는 전년 대비 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데이터뉴스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2025년 방송통신광고비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4년 국내 방송통신광고비는 17조12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방송통신광고비 조사는 관련 시장 현황과 변화 양상을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소재 광고 매체사를 대상으로 매체별·광고 유형별 광고비 현황 및 전망, 광고업무 조사자 현황 등을 조사한다.

매체별로 광고비 추이의 차이가 있었다. 온라인, 옥외 광고비는 증가하는 데 반해, 신문·잡지와 방송 광고비는 축소됐다.

특히 온라인 광고비는 2024년 기준 10조1011억 원으로 주요 매체 중 유일하게 10조 원을 넘겼다. 모바일 광고비와 개인용 컴퓨터(PC) 광고비가 7조7899억 원, 2조3112억 원씩이다.

이 기간 방송 광고비는 3조21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했다.

지상파(TV, 라디오, DMB) 광고비가 전년 대비 7.2% 줄었고,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인터넷멀티미디어방송(IPTV), 위성방송 광고비도 12.3%, 4.7% 감소했다. 종합유선방송(SO)을 제외한 모든 방송 사업자의 광고비가 줄어들며, 2025년에도 광고비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윤혜 기자 dbspvpt@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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