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대열 카카오 지속가능경영 총괄리더(왼쪽)와 이미선 기상청장이 지난 3일 기상청 서울청사에서 ‘위험기상 등 정보 확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카카오
기후변화로 폭염과 같은 위험기상이 잦아지는 가운데 카카오가 기상청과 협력해 국민에게 기상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고 취약계층 지원에도 나선다.
카카오와 기상청은 지난 3일 서울 기상청 청사에서 ‘위험기상 등 정보 확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험기상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은 물론 사회적 지원 활동까지 연계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채널과 카카오 비즈보드, 카카오같이가치 등 자사 플랫폼을 활용해 이용자들이 위험기상 정보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선 최근 개편된 기상청의 폭염특보 제도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데 집중한다. 변경된 특보 기준과 폭염 발생 시 행동요령을 카카오톡 채널과 비즈보드를 통해 안내한다.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위한 지원도 추진된다.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에서는 밥상공동체복지재단과 함께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용자들의 참여로 마련된 기부금은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등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앞으로 폭염뿐 아니라 한파와 지진 등 기상청이 제공하는 다양한 재난·기상 정보를 자사 플랫폼과 연계하는 방안을 확대해 국민 안전을 위한 정보 전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