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수원 CS 아카데미에 마련된 EHS 히트펌프 전담 교육장에서 설치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설치·유지보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EHS 히트펌프 제품의 전문 설치 및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며 국내 전기 냉난방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삼성전자는 수원 CS 아카데미에 'EHS 히트펌프 전담 교육장'을 마련하고 기업간거래(B2B) 파트너사 및 설치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체계화된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의 탄소중립 목표 및 2035년 고효율 히트펌프 350만 대 보급 추진 계획에 선제 대응하기 위함이다.
신설된 교육장은 실운전 교육 시스템을 갖춰 엔지니어들이 수배관 시공부터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프로그램(HASS)을 활용한 점검까지 전 과정을 실습할 수 있도록 했다. 사내 EHS 마스터 및 외부 보일러·수배관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광주사업장에 EHS 히트펌프 보일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내 생산 기반 확충과 서비스 인프라를 연계해 시장 확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히트펌프는 고효율 친환경 난방을 구현하는 핵심 솔루션"이라며 "생산기반 마련에 이어 전문 교육과 서비스 인프라를 확장해 국내 난방 전기화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연 기자 phy@data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