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0명중 6.5명은 북한을 ‘협력또는 지원대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일연구원이 지난해 6월22일부터 7월30일까지 전국의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면접조사한 결과를 분석해 최근 발간한 ‘2005년도 통일문제 국민 여론조사’에 따르면 북한에 대한 인식에 대해 전체 응답자의 64.9%는 북한을 ‘협력 또는 지원대상’이라고 여기는 등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다.
반면 ‘경계대상’과 ‘적대대상’은 각각 20.9%, 10.2%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