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오는 2월1일부터 최고 연 5.15%의 거치식예금을 판매하는 '고객사은 플러스금리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상예금은 1년제 정기예금, CD 등으로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아직까지 국내 은행권 1년제 예금금리가 4.0%대 초반을 넘지 않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연 5.15%의 거치식예금 확정금리는 파격적인 수준이다.
이 이벤트의 핵심은 입출금예금을 거래하는 고객의 실적에 따라 그 고객이 거치식예금에 가입할 때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즉, 정기예금에 가입한 고객이 예금을 가입한 시점부터 만기까지 본인 명의의 입출금예금 평균잔액을 3백만원 이상으로 유지하면 정기예금에 최고 5.15%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SC제일은행의 Wealth Management 담당 정대용 상무는 "요즘 같은 저금리 추세에다 주식시장의 불안 등으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이번 기회가 더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