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아파트 파워론Ⅱ' 판매

우리은행(www.wooribank.com, 은행장 황영기)은 기존 아파트 담보대출과 모기지론의 장점에 각종 우대서비스를 부가한 "아파트파워론Ⅱ"를 2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파워론Ⅱ"는 정부의 출산장려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토종은행의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20세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인 가정에 대해서는 0.5%의 파격적인 금리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출기간 중 자녀출산으로 3자녀가 되는 경우에도 금리우대 혜택을 받는다.

"아파트파워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이 상품은 대출약정한도 내에서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한 한도거래의 기간을 기존에 3년에서 최장 11년까지 대폭 확대하였고, 담보인정비율(LTV)도 60% 적용이 가능하게 하였다.

분할상환의 거치기간도 통상 3년으로 제한되어 있던 것을 대폭 완화하여 대출기간의 1/3범위 내에서 최장 10년까지 가능하며, 현재 또는 향후 고객의 자금사정을 감안한 다양한 상환스케줄 설계로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근저당권 설정비를 고객이 부담하는 경우에는 0.1% 금리우대 및 중도상환수수료율에서 0.5%를 감면한다. 설정비가 대출금액의 0.7%선인 점을 감안하면 장기대출고객은 설정비를 직접 부담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대출금리는 CD연동대출금리, 1년, 3년변동 기준금리 중에서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 할 수 있다.

1일 현재 금리는 CD연동대출기준금리(4.16%)에 가산금리(2.0%)를 더한 6.16%이나, 20세미만 3자녀 이상 가정 0.5%, 설정비 본인부담 0.1%, 대출금액 1억원이상 0.1%, 신규아파트 구입고객(소유권 보전 등기 후 1년 이내) 0.1%, 대출기간 3년이내 0.2%, 청약예금(부금, 저축)가입고객 0.1% 및 기타 영업점장이 인정하는 경우 0.2%, 기타 금리 우대 등 최고 1.4%까지 금리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최저 4.76%의 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근저당 설정비도 3년 이상 건별대출에 한해 금리가산 없이 면제해 주며, 대출한도역시 담보인정비율(LTV) 범위 내인 40%∼60%내에서 고객 선택 시 소액보증보험 가입을(보험료 은행부담) 통하여 대출한도 산정시 차감하는 소액보증금 부분만큼 대출한도를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서울지역 방3개 아파트인 경우 대출한도 계산 시 24백만원을 차감해야 하나 소액보증보험에 가입하면 24백만원 만큼 대출한도가 늘어나게 된다.

중도상환수수료는 대출취급 후 1년 이내 상환 시 1.5%, 2년 이내 상환 시 1.0%, 3년 이내 상환 시 0.5%, 3년 초과 시 면제이고, 매년 최초 대출금액의 10% 범위 내에서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상환이 가능하며, 설정비를 본인이 부담한 경우에는 중도상환 수수료 0.5% 감면이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아파트 파워론Ⅱ는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는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모든 혜택을 주는 상품이며, 특히 20세 미만 3자녀 이상 가정에게 0.5%의 금리우대 혜택은 은행의 사회공헌에 일정부분 기여하고자 하는 내부의 공감대를 반영하였으며, 향후에도 고객의 Needs 및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가미한 상품을 개발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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