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국민은행(www.kbstar.co.kr, 은행장 강정원)은 한국의 주거문화를 선도해 온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이방주)에 맞춤형 통합자금관리상품인 '사이버브랜치(Cyber Branch)'를 개설하고 지난 3일 오후5시 현대산업개발㈜ 이방주 대표이사와 KB국민은행 강정원 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산업개발㈜ 본사 대회의실에서 개설식을 가졌다.
'사이버브랜치 (Cyber Branch)'란 은행에서 제공하는 각종 금융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는 맞춤형 통합자금관리 상품으로 기업내부자원 관리시스템(ERP)과 연계된 기업 내 가상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사이버브랜치 (Cyber Branch)'를 통해 기업은 은행에 갈 필요 없이 국민은행뿐만 아니라 회사가 보유한 모든 금융기관의 예금계좌에 대한 조회부터 입출금내역에 대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며, 또 원하는 시점에 모든 계좌의 예금을 한 계좌로 모을 수 있다.
이로 인해 기업입장에서 계좌관리와 자금운용 효율성을 높이면서 수수료도 절감하고 혹시 모를 금융사고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 경영자를 위해 일일시재자금 및 운용가능자금, 사업장별, 은행별, 예금종류별 자금현황 보고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사용자의 용도에 따라 다양한 종류의 보고서를 만들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같은 날 다국적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스웨덴볼보그룹의 한국현지법인인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에릭닐슨)와도 사이버 브랜치 개설식을 가졌으며, 볼보건설기계코리아㈜를 시작으로 다국적 기업의 한국현지법인에 대한 사이버브랜치 개설을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KB국민은행은 2005년도 300여개의 대기업과 '사이버 브랜치(Cyber Branch)'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06년도에는 공공기관 및 초대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Host Banking시스템을 포함하여 700여개 이상의 기업유치를 목표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