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은 직업 선택시 연봉이나 자아실현보다 안정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 대상 인터넷신문 미디어캠퍼스(www.imcampus.com 대표 김정태)가 지난 1월 26일부터 2월 6일까지 12일간 미디어캠퍼스 사이트를 방문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직업을 구할 때 , 어떤 점을 가장 중요하게 보실 생각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205명 중 41%가 ‘직업의 안정성’을 꼽았다.
이어 연봉(20%), 자아실현(14%), 복리후생(10%), 회사발전가능성(6%), 근무시간(6%) 등의 순이었다.
이에 대해 <미디어캠퍼스>의 한 관계자는 “IMF 이후 직업의 불안정성이 커지다보니, 대학생들 사이에서 공무원이나 공사 등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