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대해 이상과 현실간의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 미혼남녀들은 ‘성격차이 이해, 극복’이 가장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크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www.bien.co.kr)가 전국의 결혼 적령기 미혼 남녀 674명(남녀 각 337명)을 대상으로 전자 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결혼 후 이상과 현실간의 차이가 가장 클 것 같은 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성 34.5%, 여성 27.3% 등이 ’성격사이 이해. 극복‘을 지적했다.
그에 이어 남성은 ‘배우자에 대한 기본 예의 지키기’(16.4%)와 ‘배우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14.5%)등 주로 배우자와 관련된 사항을 꼽은 반면 여성은 ‘배우자 가족에 대한 관심, 배려’(18.2%)가 꼽아 시가와의관계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었다.
3위는 ‘배우자에 대한 기본 예의 지키기’(13.6%)가 올랐다.